200707.
지난밤 너무 생생한 꿈을 꿨다.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어떤 마음들은 괜찮은것 같으면서도 한번씩 나타나 마음을 어지럽힌다.. 요즘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한 탓이겠지... 침착한 여름을 보내자. 가을이 쓸쓸해지지 않게.
오늘의기록 2020. 7. 7. 13:27
2020 첫 책.
새해 첫 책은 yes24중고서점에서 세권을 데려왔다. 중고서점은 알라딘만 다니다가 yes24는 처음 가봤는데 알라딘의 서재배치에 익숙해져있어 그런지 yes24의 구성이나 배치는 성의없는 느낌도 들고 영 불편해;; 그리고 바코드 스티커ㅠ 세권 다 깔끔하게 떨어지질 않는다...
오늘의기록 2020. 1. 5. 00:14
happy new year 2020.
독감, 열감기, 급체 시리즈로 2019년의 마지막과 2020년의 시작을 불안하게 보냈다. 생노병사의 2-3단계를 거치고있는 기분... 덕분에(?) 송년회도 신년회도 제대로 못했는데 서른일곱은 더 많이 비워내며 겸손하게 살라는 신호로 생각하고 있다. 아프지말자. 나도, 너도.
오늘의기록 2020. 1. 5. 00:08
190521. 블루문과 친구들.
언제나처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하고,서로 이해하고, 이해받고,좋은 노래를 실컷 듣고,맛있는 술을 마시고,블루문을 함께 보았다.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 더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수 밖에 없다.
오늘의기록 2019. 5. 23. 00:37
190520. 낭만의 강남대로와 어떤 결혼식과 정성의 상한.
어제 종일 내린 비 덕분에 오랜만에 하늘이 파랬다. 분짜와 쌀국수를 먹고 사무실로 들어가는길. 강남대로에서도 이런 낭만을 느낄수 있구나 싶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듣는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한다.' 오늘의 멋짐 1 '그 친구들에게 주는 정성의 상한은 여기까지만 하려합니다.' 어제의 마음에 남는 문장 1 일요일마다 박찬용에디터가 인스타에서 운영하는 일요질문코너를 즐겁게 보고있다. 순간순간 문득문득 박찬용에디터의 문장과 시선에 감탄하면서도, SNS라는 형식의 특성상 여운이 길 지 않았는데, 어제의 저 문장으로 감탄의 임계치가 넘어 에디터님의 책을 바로 주문했다. @parcchanyong
오늘의기록 2019. 5. 21. 00:51
190511. 조카2호의 50일과 일일알바.
사진을 좀 찍어둘걸. 은근 긴장했는지 사진도 없네. 젊은 친구들이 진짜 착하고 이쁘더라- 라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소라말대로 가게도 주인의 결을 따라간다는 말을 알 것 같다. 조카 2호는 50일이 되었다.
오늘의기록 2019. 5. 12. 22:54
190512. 옥이씨랑.
옥이씨랑 함께한 일요일.7마리 새끼를 낳은 멍뭉이와 김포 오일장의 스케일.
오늘의기록 2019. 5. 12. 22:30
190307.
봄이 오고있다. 점심에 찜닭을 먹고, 찰떡 아이스를 먹었다. 저녁엔 지연이와 선릉 이층집에서 고기를 먹고, 좋아하는 옥이네에 갔다-
오늘의기록 2019. 5. 8. 00:16
190306.
Happy Birthday to me. 상황이 겹쳐 올해는 생일 여행대신 마음의 평화를 택했다. 생각해보니 올해 생일선물로 BTS를 받았네! 134340으로 시작되었다.
오늘의기록 2019. 5. 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