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7.
미팅은 걱정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이미 기준치가 너무 낮게 설정되어있어서 괜찮다고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여전히 커뮤니케이션은 너무 어렵고국어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더니 수학시험인 느낌이지만어쩔 수 없다.수채화가 어렵다는 고흐의 편지처럼 계속해보는 수밖에...저녁엔 당연히 일을 좀 더 했어야 하는데U님이 H님과 저녁을 먹자 하셔서 정말 급한 것만 마무리짓고 일어섰다.올해는 일을 좀 더 밀도 있게 하되 회사와 나를, 일과 ..
오늘의기록 2019.01.09 02:38
190106.
직장동료의 결혼식.예상보다 차가 안 막혀 너무 일찍 도착했다.늦게 도착한 것보다야 좋은 일이지만 '적당한 시간'이란 얼마나 어려운건지 또 새삼 깨닫고 고개 끄덕였다. 이야기만 많이 들었던 U님 아들을 처음으로 만났다. 순하고 선한 아이.e가 남편을 보면서 '태어났는데 아빠가 이 사람이야. 그게 아이에게 정말 대단한 매리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는데,U님과 아들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이 들었다. 삼촌들에게 받은 용돈을 차..
오늘의기록 2019.01.09 02:02
190105.
SB 신년회가 취소된 것이 기뻤다.SB 신년회의 떠들썩함이나 즐거움은 당연히 좋지만월요일 미팅과 새해다운 마음의 정리로 나에게도 혼자의 시간이 필요했다.사실 내가 먼저 못 간다는 말을 꺼내도 될까 고민했는데마음이 더 복잡한 이 가 말을 꺼내 주어 고마웠다. 다른 사람에겐 차마 권할 수 없지만 나에겐 '주말 최애 힐링' 아이템으로 점심을 먹고유진 언니가 부탁했던 사진을 정리했다.저녁엔 화성에 다녀온 부모님과 만두와 딸기를 먹었다. 
오늘의기록 2019.01.09 01:43
190104.
e와 저녁을 먹었다. 2019년 첫 맥주.라누메로의 은혜로운 night happy hour가 이제 맥주는 안되고 와인만 된다는 슬픈 소식...-#에너지가달라진해 #어떤안정감 #마음에드는삼십대중반 #40대는더좋아,50대는더좋아#사람을볼때일을먼저본다고해서 #남혐여혐이아닌다름 #부탁해와해줘의커뮤니케이션#순수한팬심 #난아직보통의존재를읽지않았어 #내가잘하는것과못하는것#도구일뿐인데과한의미를부여하는게아니라 #왜이제야조심스럽게경험하게되었는지에대한묘함과다름#걷는사람..
오늘의기록 2019.01.09 01:30
190103.
짧았던 모여라 역삼 시대가 끝났다.sora랑 마지막으로 휘 초밥에서 점심을 먹고 고양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곱씹어 생각해봐도 역삼에 옹기종기 모였던 건 다시없을 엄청난 일이었는데... 언제나처럼 끝나고 나서, 지나고 나서 더 많이 즐기지 못한 게 아쉽기만 하다. 저녁엔 마마스 버섯 샐러드를 먹고 일을 좀 더 했다.글을 쓰게 하는 건 마감일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더 이상 피하기만 해선 안 되겠단 생각에 날짜를 정했다.이제 머리에서 입으로..
오늘의기록 2019.01.09 01:06
190102.
상담날짜를 다시 잡았다.점심엔 샐러드를, 저녁엔 김밥을 먹었다. 
오늘의기록 2019.01.04 01:59
190101.
12월에 마지막 날, 세 개의 일정을 마음을 다해 마무리하고 모처럼 늦잠을 잤다. 오후 내내 '일을 해야 하는데'라고 불편해했으면서도 끝내 노트북을 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역시나... 새해 첫날부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불안해하는 스스로를 지켜보다가 새해 첫날다운 결심을 몇 가지 했다.#사람의마음이란
오늘의기록 2019.01.04 01:59
Crazy Rich Asians. 2018.
뻔-한 영화가 보고싶었다.성공.
멈춰선/영상 2019.01.04 01:40
181227.
누군가는 너무 깊이 사려깊고,누군가는 너무 깊이 무례하다.
오늘의기록 2018.12.27 23:29
181226.
여행을 다녀온 소라와 오랜만에 메신저로 이야기 하다가 '의미도 재미도 없는 상황을 나는 생각보다 더 많이 못견디는것 같아' 라는 말을 했다.겨울에 접어들며 마음속 깊은곳에 답답함이 자꾸 느껴져 곤란했는데저 말이 요즘의 나를 가장 잘 진단해주는 말인것 같아 묘한 안도감이 들었다. 
오늘의기록 2018.12.26 18:55
사람. 이석원.
나는 주구장창 혼자서만 지내고 싶지도 않고 허구헌날 사람에 치여 지내고 싶지도 않고 그저 적당히 홀로 지내다가 간간이 사람들을 반갑게 만나며 그렇게 지내고 싶다. 고마운 분들과 가진 올해의 두번째 망년회. 뭐 그분들은 그게 망년회 였는지도 몰랐을테지만은. 나이가 오십이 되어가는데 나는 여전히 행복을 찾고 있고 아직도 나를 찾아가고 있는 중인것 같다. 만약에 행복이란 게 뒷주머니에 꼽혀 있는줄도 모르고 평생을 찾아헤메야 하는 거라면 행복은 먼데 있지 ..
멈춰선/우주 2018.11.29 00:34
안녕 안녕우.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지.안녕 안녕우.
오늘의기록 2018.11.29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