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대 디자인계의 신화적 인물로 평가받는다는 도쿠진요시오카의 한국 첫번째 개인전. 400개가 넘는 유리로 만든 빛의 기둥. 150만개의 빨대로 만든 토네이도. 종이로 만든 벌집의자 허니 팝. 빛나고 단순하고 예뻐.
멈춰선/순간
2010. 8. 22. 15:17
작년 8월 1일은 서울숲에서 언니네와 올해 8월 1일엔 지산에서 수많은 롹피플들과. 직행버스, 마지막 코인락커, 타이밍 굿! 낮술의 두통, 낮잠의 달콤함, 계곡의 시원함. 3개월치 땀, 락밴드의 포스, 신나는 방방. 잔디밭, 맥주, 돗자리 대신 담요자리. 하루의 휴가, 이틀간의 근육통. 어깨에 남은 선명한 그을림. 즐거운 여름날.
멈춰선/순간
2010. 8. 5.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