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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았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 겠다."




고흐가 동생 태오에게 보낸 편지의 한 부분이라는데...

일에서도. 삶에서도. 사랑에서도.

그러니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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