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1_한여름밤의꿈
토요근무. 서울숲. 언니네이발관. 2009 나에겐 가장 더웠던날. 빨대로마시는맥주. 산들산들.
오늘의기록 2009. 8. 29. 23:52
이석원_090827
내가 속해 있는 밴드 언니네이발관은 1년에 100회에 가까운 많은 공연을 다닌다. 거기에는 콘서트도 있지만 이른바 ‘행사’라고 해서 지역축제, 기업홍보행사, 각종 페스티발등 여러 가지 다양한 성격의 공연을 하고 있다. 그중 대학교 축제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게되면 학생들을 상대로 꼭 해주는 말이 있는데 그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여러분중에는 지금 이성친구를 만드신 분도 있을 것이고, 또 그렇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귀게 될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러분이 4년뒤 졸업을 하게될때까지 과연 한사람만을 사귀게 될것인가? 아마도 그렇지는 않겠죠. 물론 한명만을 오래도록 사귈수도 있겠지만 두명이 될 확률이 훨씬 크고 운이 좋으면? 정말 여러명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겁니다. 자, 그렇다면 하나..
멈춰선/우주 2009. 8. 27.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