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 on the hill. 슈퍼밴드. 아일, 김영소, 홍진호, 노마드.
경연 프로그램을 힘들어하는 나도 슈퍼밴드는 뭉클한 팬심으로 보게된다. 이번주 최애 무대.
멈춰선/음악 2019. 5. 12. 22:17
여행의 이유. 김영하.
:: 대부분의 여행기는 작가가 겪는 이런저런 실패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획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오는 그런 여행기가 있다면 아마 나는 읽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없을 것이다. ... 신으로 표상되는 세계는 인간의 안위 따위에는 무심하다는 것, 제아무리 영웅이라 하더라도 한낱 인간에 불과하며, 인산의 삶은 매우 연약한 기반위에 위태롭게 존재한다는 것, 환각과 미망으로 얻은 쾌락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는 것 등을 깨닫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디세우스는 처음 길을 떠날 때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고향인 이타케에 도착한다. ... 표면적 목표(시나리오 공모 당선)의 밑바탕에 진짜 목표(가족에게 받아들여지고 사회로 나아가는것)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나는 오히려 아버지의 노력을 ..
멈춰선/책 2019. 5. 8. 00:56
190307.
봄이 오고있다. 점심에 찜닭을 먹고, 찰떡 아이스를 먹었다. 저녁엔 지연이와 선릉 이층집에서 고기를 먹고, 좋아하는 옥이네에 갔다-
오늘의기록 2019. 5. 8. 00:16
190306.
Happy Birthday to me. 상황이 겹쳐 올해는 생일 여행대신 마음의 평화를 택했다. 생각해보니 올해 생일선물로 BTS를 받았네! 134340으로 시작되었다.
오늘의기록 2019. 5. 8. 00:10
190305.
어른의 마무리란 이런것일까. 사진한장 남기지 않았지만 못했지만 비싼 자연산 해물로 저녁을 먹고 꿀주를 처음으로 마셨다. 노래방 앞에서 아재들은 서로 다른 대화를 했다고 한다.
오늘의기록 2019. 5. 8. 00:07
190304.
점심엔 텐동을 먹고, 저녁엔 중국요리에 칭따오를 마셨다.
오늘의기록 2019. 5. 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