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나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상관없는. 내 마음에 들었던 세 장면.



+ 보는내내 이상하게 최근 몇년간 내 삶을 스쳐간 어떤 순간들이 계속 생각났다.

"이야기는 그렇게 끝났습니다."라며 엔딩 자막이 올라갈 법했던 순간들.

해피엔딩 이었던. 허나 지나고 나면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었던 그 순간들.

엘리자베스와 제레미도 그렇겠지.

엘리자베스는 그 먼길을 돌아 이제는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다지만,

또 언제 그녀가 차를 몰고 길 위로 나설지 모를 일이다.



+ 예전에 수린같은 헤어스타일이 하고싶었었다.

스물에 하면 서른쯤으로 보이고, 

나같은 아이에겐 마흔은 넘어야 제대로 어울릴꺼라는걸 예전엔 몰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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