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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록

190211.

_sran 2019. 2. 24. 19:41


내가 어찌하지 못한 미안함과, 
그렇기 때문에 마침표를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직시 하는 시간이었다. 

오후 늦게 시작된 미팅은 여전히 답답했고,
그래서 더욱 아이러니하게 마침표는 확고해 졌다.
내가 볼 수 있는 희망은 없다.


미팅이 끝나고 S님과 따로 저녁을 먹고 와인을 마시고, 
나중에 K와 H가 합류해 맥주를 마셨다.

꼬여버린 이 상황들은 어떻게 되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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