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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은 걱정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이미 기준치가 너무 낮게 설정되어있어서 괜찮다고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커뮤니케이션은 너무 어렵고
국어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더니 수학시험인 느낌이지만
어쩔 수 없다.
수채화가 어렵다는 고흐의 편지처럼 계속해보는 수밖에...
저녁엔 당연히 일을 좀 더 했어야 하는데
U님이 H님과 저녁을 먹자 하셔서 정말 급한 것만 마무리짓고 일어섰다.
올해는 일을 좀 더 밀도 있게 하되 회사와 나를, 일과 나를 분리하려고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
계속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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