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B 신년회가 취소된 것이 기뻤다.
SB 신년회의 떠들썩함이나 즐거움은 당연히 좋지만
월요일 미팅과 새해다운 마음의 정리로 나에게도 혼자의 시간이 필요했다.
사실 내가 먼저 못 간다는 말을 꺼내도 될까 고민했는데
마음이 더 복잡한 이 가 말을 꺼내 주어 고마웠다.
다른 사람에겐 차마 권할 수 없지만 나에겐 '주말 최애 힐링' 아이템으로 점심을 먹고
유진 언니가 부탁했던 사진을 정리했다.
저녁엔 화성에 다녀온 부모님과 만두와 딸기를 먹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