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행복
여행을 다녀온 소라와 오랜만에 메신저로 이야기 하다가 '의미도 재미도 없는 상황을 나는 생각보다 더 많이 못견디는것 같아' 라는 말을 했다.겨울에 접어들며 마음속 깊은곳에 답답함이 자꾸 느껴져 곤란했는데저 말이 요즘의 나를 가장 잘 진단해주는 말인것 같아 묘한 안도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