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행복
부들부들. 부글부글.
화가나고. 짜증이나고. 답답하고. 서운하고. 서럽고.
온 몸 세포 하나하나 예민함이 곤두서있는 느낌이다.
처음으로 pms 약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를 피하고, 말을 멈추고, 생각하지않는것으로 버티고있는데,
예민함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문단속을 잘 해야겠다.
꼬들꼬들 말라서 떨어져 나가기를.
빨리 지나가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