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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음악

심야. 홍재목.

_sran 2015. 11. 8. 17:18






긴, 긴 어둠 속을 지나면 
쏟아질 것 같이 선명한 별들
손 닿으면 부서질 것 같던 
이루지 못한 꿈들이 거기 있었네

조금 희미해져 갈 때쯤 
빛을 잃어가는 너의 등대와
밀려오는 파도소릴 따라 
다시 모든 걸 다시 새롭게

그래 그건 사랑이라 
설명할 수 없는 많은 눈물과
울었던 날들, 이제 함께할 거야

괜찮아 그건 사랑이야 파도 
괜찮아 그게 이별이야 바람

괜찮아 그건 사랑이야 파도
괜찮아 그게 이별이야 바람이 

내게 말해주었지

내게 말해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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