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행복
나에게 중요한 것이
한 때는 누군가의 마음을 갖는 것 이었고,
한 때는 하고 있는 일에서 인정 받을만 한 성과를 내는 것 이었고,
한 때는 두루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이었다면,
요즘에는 확실히 다른 단계가 시작된 걸 느낀다.
아끼고 아끼느라 몇 번 해보지 못한 귀걸이가 이제는 촌스럽게 느껴져 손이 안가는걸 보니 예쁠때 많이 할걸 후회가.
사람도 그렇겠지. 지나가면 별 것 아닐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