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약먹어라, 홍삼먹어라, 비타민먹어라..
괜찮아 괜찮아 하며 귀찮아하는데
엄마의 마음이니 못이기는척 받아주면 안되냐는 애교까지.
엄마밖에 없다. 했는데,
그새 엄마가 일주일 내내 아픈걸 보니
마음 절절하게 안쓰럽고,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아빠가 쓰러지신지도 꽤 되었고,
그사이에 아빠가 아프실때마다 마음은 쓰렸지만
지금 같은 마음은 없었던것 같아서
내가 아빠한테 정이 덜한건지,
딸들은 엄마편이란 말이 맞는건지.
모성애가 이렇게도 느껴지고 그런건가.
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