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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마지막 날을 끝으로 자기 성찰을 마치고
2012년부터는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겠다는 꿈은 역시 무리수.
연말의 설레임도, 연초의 다짐도 하나 없는 올 해 같은 때가 있었던가.
아니면 이제 매년 이럴건가.
이렇다 할 목표하나 세우지 않고 정신없이 시작해버린 새해 첫주는.
여전히 내가 가진 불안과 강박과 집착에 대해 생각하고.
욕망을 앞서지 못하는 능력에 좌절하고.
생각할 수록 어렵기만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나가버렸다.
생각할 수록 어렵기만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나가버렸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사실, 이번주에 내게 가장 의미와 재미가 있었던 일은 '도전! 찹스테이크 만들기' 였지만,
'아직 60?' 이라는 질문에 '아직은 60'이라고 대답할 수있어 다행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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