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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의 소년들에게 밴드의 꿈을 심어줬을법한 공연이라는 김작가의 표현이 어울리는.
유쾌하고 따듯하고 신났던 쿠루리의 첫번째 한국 공연.
2011.11.27. sun.
 












the whitest boy alive와 quruli.
v홀에서 보았던 공연들은 소박하고 자유롭고 따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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