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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하늘은 구름으로 예쁜 그림을 그린다.
- 오늘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장면을 엿본것만 같은 날씨였다. 어제까진 여름이고 오늘부터는 가을이라고 불러도 좋아! 라고 정해주는 듯한 기온과 햇살과 바람.
- '인간이라는 동물은 왜이렇게 쓰레기를 많이 만들까? 너무 징그럽지 않니?' 산책길에 엄마가 한 말.
- 생각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느꼈던 순간중에 하나는 목욕탕에서 처음 돈을 내고 때를 밀었던 순간인것 같다. 처음보는 아주머니가 내 몸 구석 구석을 훑는 경험. 특히 가슴과 허벅지 안쪽을 쓸어내릴때 부끄러웠고, 살짝 살짝 닿는 그녀의 속살에 왠지 민망했던 경험.
- 간밤에 정말 끔찍한 꿈을 꾸었다.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고 꿈인데도 아직 생생히 기억이나 무섭다.
- GMF 추울꺼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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