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행복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 언제고 온다.
절대 좋아할 수 없을것만 같던 무언가가 좋아지는 날이.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을 가게 되는 날이.
잊지 못할것 같은 사람이 잊혀지는 날이.
아프기만 할 것 같던 기억이 그저 흐릿해 지는 날이.
그러니까 이렇게 하루 하루 지나다 보면 그런 날은 언제고 온다.
오늘 내게 이 노래가 들려왔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