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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록

겨울눈.

_sran 2011. 1. 4. 01:30






'그거 있잖아. 그거 뭐지? 나무가 겨울에 자기 보호할라구 솜털로 하얗게 감싸는거.'

'글쎄...'

'아 보면 알텐데. 그거 하얗게 봉우리처럼 생긴거.'




겨울눈이래.
나무마다 겨울눈도 다른데 얘는 목련 나무.
난 자꾸 표현은 솜털만 생각나고 명사는 새순만 생각나더라.
새순은 왠지 봄에 어울리는 단어인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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