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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카페 공식 트위터에 남겨진 글.
'장애는 불편함입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그들이 살아가는데 불편한 제도적, 신체적 접근의 불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접근권이 보장되는 사회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 장애인복지입니다.'
그런데 그 카페는 4층에있고, 엘레베이터를 타려면 계단으로 반층을 올라야 하며,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도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턱이있고, 입구는 공간의 문제가 아닌 인테리어상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을만큼 좁아서 장애인의 접근권이 보장되었다고는 절대로 말 할 수 없는걸.
뭐든 말로 내뱉기는 쉬워. 하지만 그 말을 지키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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