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15
'누나 제가 쏠께요!' 호기롭게 말했으니까 나도 호기부려서 '이달의 새맛'으로! 그 좋아하던 슈팅스타도 어느순간 너무 달고 끈적여(어른이 되어 그런가..) 싫어진 다음엔 그린티 아니면 요거트 인생이었는데, '이달의 새맛' 땅콩 로켓 진짜 맛있다! 이러다간 이제 매일 31가게 들를 기세. + 아, 오늘은 성시경의 신보를 들으며 퇴근. 나름의 평을 길게 썼다 '에이..'하며 지워버렸다. + 내일은 오랜만에 참 특이한 구성으로 여행을 간다. 상황에 따른 긴장보다 일상을 떠난다는 사실이 더 크게 다가오는걸 보니 내가 조금은 달라졌다 싶다..
오늘의기록 2011. 9. 16.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