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hide and seek.
아 브라운치즈여.
공간의기록 2021. 9. 22. 22:11
9월의 태안변산.
운전을 배우고 차를 산 이유.
여행의기록 2021. 9. 21. 20:00
키키 키린. 1.
:: 그래도 내가 본래 갖고 태어난 흠이랄까, 인간적 결함은 고치면서 살고 있고, 이건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을 위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꼭 이래야 된다는 것도 없지만, 실로 흠을 조금씩 기워가면서 살고 싶다고. :: 사람이 뭔가를 품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그것보다 더 가지려고 해도 가질 수 없어요. :: 나한테 신이란, 빛과 같은 거에요. '행여 벌을 내리실까' 혼비백산하며 놀라기에, 신이란 그렇게 옹졸한 존재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기도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기도를 안하면 벌을 내리는 옹졸한 거래를 신이 할 리가 없다고봐요. 빛은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 가닿기 때문에, 그저 그 빛을 받는 쪽이 흐린지 밝은지에 따라 그을거나 빛나거나 하는 거라고요. 결국 과학이 발달해..
멈춰선/책 2021. 3. 2. 23:48
210216.
세상은 내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넓고, 나도 너도 우리도 모두 우주 먼지일 뿐이고, 삶은 너무나 유한하고. 더 겸손하고 담백하자. 이상과 현실은 언제나 다르고 어리석은 나는 또 한번 다짐하게 되는 밤.
오늘의기록 2021. 2. 17. 01:34
출근길의 주문. 이다혜. 1.
:: 계속해주세요. 거기에 길을 만들어주세요. 시야 안에 머물러주세요. :: "요즘 여자들이란"을 1절부터 4절까지 들려주었겠지. 하지만 내 앞에서는 안돼. ::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본인이 수정 작업을 시작했다.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았고 결과도 좋지 않다면 그는 일을 다시 해오라고 했다. 일을 열심히 했고 결과도 좋다면 모두가 알게 했다. :: 나의 시간도 관심도 유한한 자원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 그냥 현실을 더 견디지 위해 대나무숲에서 소리 한번 지르고 싶은데, 현실의 대나무숲으로 타인을 이용하는 것이다. ... 언어라는 형태의 배설을 받아내는 기분에 빠질 때가 있다.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상대는 내 말을 듣지 않는다.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
멈춰선/책 2021. 2. 17. 01:03
210215.
언제나 결론은 '내가 더 잘하자'라 조금 쓸쓸하기도 하지만. 올해는 멘(탈)강(화)에 포인트를 두겠다. 멘강선생이 될것이다-
오늘의기록 2021. 2. 15. 23:01
Soul. 2020.
어린 물고기는 나이든 물고기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전 바다라고 불리는 엄청난 것을 찾고 있어요." 바다?" 나이 든 물고기가 말했다. "그건 지금 너가 있는곳이야." 그러자 어린 물고기는 "여기는 물이에요. 내가 원하는 건 바다라구요!"
멈춰선/영상 2021. 2. 8. 00:05
210204.
체력을 기르자. 기분도 체력도 태도가 되지 않도록. 에너지가 없을땐 무리하지 말자.
오늘의기록 2021. 2. 7.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