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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행]


여기 어때 조금 앉아있다 가자

낯선 사람들 우리도 여기 풍경처럼 멈춰 보면 어때 

똑같은 길을 몇 번이나 헤매도 자꾸 웃음이 나 

그대와 함께 가는 것 몰랐던 길을 걷는 것 

이상해 낯선 두려움보단 편안함을 느껴 

그대와 함께 가는 것 같은 방향을 찾는 것

이렇게 꿈결 같은 시간이 별빛처럼 소중하게 보여


밤하늘은 우릴 유치하게 하지

우리 여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있을까

이렇게 가슴 시리도록 좋은데 자꾸 눈물이 나

그대와 함께 가는 것 몰랐던 길을 걷는 것

이상해 낯선 두려움보단 편안함을 느껴

그대와 함께 가는 것 같은 방향을 찾는 것

이렇게 꿈결 같은 시간이 별빛처럼 소중하게 보여

 

세상 어디도, 아름다운 풍경도 가장 기다려왔던 이 순간도 

모든 걸 다 준데도 소용없는걸 그 무엇보다 내게 중요한 건 

그대와 함께 가는 것 낯선 두려움보단 편안함을 느껴 

그대와 함께 가는 것 같은 방향을 찾는 것 

이렇게 꿈결 같은 시간이 별빛처럼 소중하게 보여 


우리 하루 종일 걷다가 보면 가장 소중한 걸 만나게 되길 

우리 하루 종일 걷다가 보면 가장 행복한 걸 만나게 되길 

별빛처럼 소중하게 작은 빛이 선명하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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