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0. 소란 겨울콘서트 'CAKE'
-- [우리, 여행] 여기 어때 조금 앉아있다 가자낯선 사람들 우리도 여기 풍경처럼 멈춰 보면 어때 똑같은 길을 몇 번이나 헤매도 자꾸 웃음이 나 그대와 함께 가는 것 몰랐던 길을 걷는 것 이상해 낯선 두려움보단 편안함을 느껴 그대와 함께 가는 것 같은 방향을 찾는 것이렇게 꿈결 같은 시간이 별빛처럼 소중하게 보여 밤하늘은 우릴 유치하게 하지우리 여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있을까이렇게 가슴 시리도록 좋은데 자꾸 눈물이 나그대와 함께 가는 것 몰랐던 길을 걷는 것이상해 낯선 두려움보단 편안함을 느껴그대와 함께 가는 것 같은 방향을 찾는 것이렇게 꿈결 같은 시간이 별빛처럼 소중하게 보여 세상 어디도, 아름다운 풍경도 가장 기다려왔던 이 순간도 모든 걸 다 준데도 소용없는걸 그 무엇보다 내게 중요한..
멈춰선/순간 2016. 12. 12.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