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편의 영화.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그냥 어느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너와는 느끼지 못했던 그 무엇을 느꼈어." "운명은 존재해. 다만 내가 너의 운명이 아니였을 뿐이야." "이 영화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뻔한 러브스토리는 아니다." - 톰의 아지트가 나오는 장면이 다 좋았어. 이별 후 파티에서 톰의 희망과 현실이 나오던 장면, 거리로 뛰쳐나온 톰의 주위가 회색으로 변하고 흐려지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 페어러브 [Fair love, 2009] "사랑을 하는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야. 다들 너보다 어렵게 살고있어." - 누구말처럼 멜로영화는 멋진 주인공이 사랑을 속삭이는 예쁜 장면을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이 있는건데, 일단 사랑의 시..
멈춰선/영상 2010. 1. 24.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