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제 인생을 바꿨죠. 아, 읽어보진 않았어요. 이 책을 밟고 그사람과 키스했거든요."
"원고를 줄이지 않길 잘 했군요."


"대단했던 첫 만남과 그리 대단하지 않은 몇번의 만남이 이어지고,
3년이 흘러 두 아이가 생겼을때 그에게는 다른 여자가 생겼죠."


"병원에서 무슨 약속인들 못해. 정말 돌아가시는줄 알았단 말야."
"지금은 아니지만 엄만 언젠가 죽어. 그럼 지금 아무것도 안한 우린 후회하겠지."


"20분. 당신이야기를 들려줘요."
"그럼 나는 뭘 가져가죠?"
"... 내 일기장이에요. 17살 이후의 내가 고스란히 담겨있죠. 우리 삶을 맞바꿉시다."



다가오는 느낌을 망설이지 않고 먼저 손내밀 수 있는 용기.
누군가가 내미는 손을 의심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용기가 나에게는 있을까?


I will miss you.
You will mis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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