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7. 안녕 언니네이발관.
2017년 8월 7일     소식이 늦었습니다. 어려운 말씀을 드려야해서..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예전에 써 둔 편지를 올립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미안해요. 나는 아주 오랫동안 이 일을 그만 두길 바래왔어요. 하지만 어딘가에 내 음악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마음을 털어놓긴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이번 한번만이..
diary 2017.08.09 23:32
세번째 맥북.
키스킨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게한 사건이 지나가고,우여곡절 끝에 맞이한 새 맥북.잘해보자 우리.
diary 2017.07.16 22:27
170417.
'우주 최강 밴드' 콜드플레이. 오래전부터 힘들게 티켓팅해서 설레며 기다렸던것도 맞고,이번  공연이 너무 너무 신나고 좋았던것도 맞고, 안갔으면 분명 후회했을것도 맞는데, 공연내내 조금 묘한 기분이 들면서 집중이 어려웠다.그 기분의 정체를 내내 고민하다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서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카톡방에 곧 만나서 나누자고 적었더니-바로 오는 답이 너무 귀엽다. 'A4로 정리해줄 수 있나요??  진중권이 ..
diary 2017.04.17 23:54
이해도병.
올 겨울 잘 버텼다 생각했는데봄이 밀당하는 3월 마지막주에 감기가 훅. 어질어질 콧물나고 정신이없는 와중에여기도 이해되고, 저기도 이해되고, 너도 이해되고, 나도 이해되서머리가 더 아프다. 찜질방이나 가고싶다. 
diary 2017.03.29 18:00
20170114-20170121
"그런데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무엇보다 지금 스란님께 변하고 싶은 의지가 있나요?이미 고착화 되어있고, 지금의 상태가 스스로는 너무 편하잖아요."
diary 2017.01.23 01:22
161231. goodbye 2016.
올해의 영화 캐롤 올해의 빵 앙버터  올해의 맥주 Tennent's 올해의 여행 눈쌓인 한라산 올해의 책 익숙한 새벽 세시 올해의 공연 Hello, Antenna 올해의 아지트 Gentle Kitchen 올해의 단어 양가감정 회색지대올해의 밥 제주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 올해의 커피 아스트로노머스 아이스카푸치노올해의 산책 2월..
diary 2016.12.31 23:55
160901.
:: 밥먹으면서 미팅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최대한 피하곤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 자리들이 있다. 오늘이 바로 그런날. 사회적 자아를 최대한 끌어내 점심을 먹고는 몇년중에 가장 크게 체했다.몇년전 겨울. 날짜도 기억나는 12월 23일. S언니네서 언니오빠들 다 모여 파티하다가 굴전 먹고 체해서는 중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던. 그때랑 증상이 너무 똑같아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파봤던 경험을 살려 고비(..
diary 2016.09.04 23:14
160816.
: 스란의 8월은 어떤가요?:: 블라블라: 기운이 좀 올라온것 같은데요? 에너지가 좋아요.:: 안좋았다면 우리가 지금 같이 저녁식사를 하진 못했을거에요.: 그쵸? 카톡에 1도 몇일이 지나도 안 없어졌겠죠?#도망치는 스타일 
diary 2016.08.19 00:55
160719.
퇴근길.타고있던 버스가 접촉사고가 났다. 급 정거에 놀란 마음은상황을 파악한 후엔 얕은 피곤으로,  버스와 부딪힌 고급 세단에서 딱 봐도 거친 일을 할 것 같은 청년이 인상을 쓰며 내리는걸 본 순간 부터는,불안과 걱정으로 변했다. 대한민국 강남 한복판에서 버스와 고급세단의 접촉사고. 버스안에서 기사아저씨와 고급 세단 청년이 실랑이를 하는걸 보면서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diary 2016.07.20 01:18
160625. 서울구경.
오랜만에 하늘이 예뻤던날.
diary 2016.06.2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