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ival, 2016.
:: 내가 가끔 생각하는 네 얘기의 시작은 이랬어 기억이란건 참 신기해 예상과는 다르게 동작하지 우린 시간에 얽메여 있어 특히 그 순서에... 사이사이 순간들이 기억나 그러고는 이렇게 끝이 났지 그런데 지금은 그 시작과 끝에 대한 확신이 없구나 네가 살던 기간 이외의 날들에 네 이야기가 더 있어 그들이 도착했던 날처럼 말이야 -- 이런 이야기는 너무 멋있잖아...(이와중에 국내판 포스터 만든분은 혼나야 하고...) --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이동진. brunch.co.kr/@aboutcinema/20 -- 2017년 아홉번째 영화.
멈춰선/영상 2017. 2. 27. 01:05
Maggie's Plan, 2015.
친구가 먼저 봤다기에 어땠냐고 물었더니'훗훗 난 요즘 찌질한남자들이 그렇게 짠해-' 에단호크가 너무 뻔뻔하고 찌질하게 나오는데그런 나른한 남자들에게 약했던지라 화를 낼수가 없네ㅎ 하지만 새로운 이상형은 태양의 남자인 관계로!이와중에 아기를 old fashioned 방식으로 만들어보자던 피클남에게 마음이 간다. 매장도, 파머스마켓도 마음에 들고 나도 피클 먹고싶다- -2017년 여덟번째 영화
멈춰선/영상 2017. 2. 27. 00:18
마스터, 2016.
강동원과 "막연하게 개새끼인줄 알았더니 구체적으로 씹새끼네"만 남은 #2017 일곱번째 영화
멈춰선/영상 2017. 2. 26. 23:20
Louder Than Bombs. 2015.
::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힘이 든다 늘 집에 돌아가고 싶다그리고 마침내 집에 도착할 때면 늘 지쳐 있다 :: 비행기를 네 번은 바꿔 타면서 신념을 따르는 거지 꿈과 열정을 따르는 거야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일상에 돌아오면 분열되는 거네 둘 사이에서 말이야 :: 소리가 들려온다 조용히 하려 애쓰는 게 들린다내가 나오기만 기다리면서...지난번 본 이후로 자신들이 얼마나 변했는지 그들은 모른다이들이 요즘 관심을 갖는 게 뭔지 새로 배워야 한다한 달 후면 다시 변하겠지만. TV 프로그램, 영화, 싫어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음식들 며칠이 지나면 역할에 좀 익숙해진다 그땐 역할이 아니다 그게 좋아진다.그들은 날 원하고 날 사랑한다 그 마음이 느껴진다 나도 그들을 사랑한다 세상 그 무엇보다..
멈춰선/영상 2017. 2. 13. 00:31
I, Daniel Blake. 2016.
"나는 의뢰인도 고객도 사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뱅이도 사기꾼도 거지도 도둑도 보험 번호 숫자도 화면 속 점도 아닙니다. 내 이름은 다니엘 블레이크입니다." 2017년 네번째 영화.
멈춰선/영상 2017. 2. 13. 00:13
Ruth & Alex. 2014.
2017 세번째 영화.
멈춰선/영상 2017. 2. 1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