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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상을 공유하는게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할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거의 모든것엔 사실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게 수필, 또는 어떤 종류의 소설이나 노래가사의 의미라고 생각을 또 하고. 

우리는 거창한것을 사는것이 아니고 작은것들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사는게 목표라고 감히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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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지은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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